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감사일기 D-70 _2021.10.22

감사치 않는 것은 자만의 가면이다._미상


맛있는 짬뽕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누구랑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 있다. 이비가 짬뽕. 점심 약속을 잡아준 팀장님께 감사. 더군다나 AI 로봇이 서빙을 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음에 신통방통. 

 

 

코로나 환자가 없음에 감사합니다.

어제도 직원 자녀가 있는 유치원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바람에, 해당 직원은 아이를 데리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갔다. 오늘 오전에 나온 결과는 아이도, 직원도 모두 음성. 다행이다.

 

 

상가에 함께 갈 이들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퇴근하고 상가에 간다. 오늘 같이 갈 이들이 있기에 좋다. 

 

 

문상을 끝내고 집까기 바라다준 이에게 감사합니다.

1시간 반정도 상갓집에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난다. 근처 지하철 역이나 버스 정류장에 내려달라고 했지만, 집 앞까지. 피곤한 상태라 이렇게 바래다준 이에게 감사

 

 

따뜻한 물이 나옴에 감사합니다.

어제는 샤워 하려고 할 때 따뜻한 물일 나오지 않았다. 온수가 들어오는 곳에 문제가 있어 아파트 전체가 온수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상가에 다녀왔으니 당연히 샤워해야지. 샤워기에서 나오는 따뜻한 물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