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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신구약)/필리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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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필리피서와 함께하는 - 모두 자기의 것만 추구할뿐 - 사순 제4주간 목요일 사람은 계속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은 이상 중심이 자신이 될수 밖에는 없는듯 싶네요. 사랑의 출발도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가능하고, 자신을 챙겨야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자신의 것만을 챙기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주변 어디에든, 왜 그사람은 그럴까? 라는 ..
[묵상]필리피서와 함께하는 - 투덜거리거나 따지지 말고 - 사순 제4주간 화요일 오늘은 필리피서의 내용 전체가 마음에 와닫네요. "무슨 일이든 투덜거리거나 따지지 말고 하십시오. 그리하여 빠뚤어지고 뒤틀린 이 세대에서 허물없는 사람, 순결한 사람, 하느님의 흠 엇는 자녀가 되어, 이 세상에서 별처럼 빛날 수 있도록 하십시오. 생명의 말씀을 굳게 지니십시오. ..
[묵상]필리피서와 함께하는 - 호의 - 사순 제4주간 월요일 오늘 저에게 남는 말씀은 "호의" 입니다. "하느님은 당신 호의에 따라~"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를 정리할때까지 모든것이 그분의 호의에 따라 움직이는 것임을. 하지만 순간 순간 그것을 잊고 살고 있음도 사실입니다. 내가 마치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처럼 생활하..
[묵상]필리피서와 함께하는 -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라고 모두 고백하며 - 사순 제3주간 금요일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라고 모두 고백하며"... <기쁨의 편지>사순시기의 낮춤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제가 마음이 간 단어는 "고백" 이라는 단어네요. 살아가면서 고백이라는 것을 몇번이나 해 보았을까요? 시간도, 상황도, 대상도 많은 것이 달랐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
[묵상]필리피서와 함께하는 -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바로 그 마음을 - 사순 제3주간 목요일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바로 그 마음... 이태석 신부님처럼 나역시 어려운 결정에 부딛쳤을때 버릇적으로 질문을 한다. 과연 예수님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셨을까? 이질문을 한다는 것을 예수님이 하신 판단과 실행이 모두 맞다는 것이고, 결국은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바로 그 마음..
[묵상]필리피서와 함께하는 - 자기보다 낫게 - 사순 제3주간 수요일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 오늘도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타인에게 끌려다는 하루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사람의 필요에 시간을 내주다가 정작 내가 해야 할일은 얼마하지 못한... 나를 필요로 찾아온 이들이기에 아는 범위내에서 그들을 도와 주고 있습니다만, 나역시 내가 해야할..
[묵상]필리피서와 함께하는 - 같은 - 사순 제3주간 화요일 오늘은 한참만에야 마음에 남는 단어를 찾아 내었습니다. "같은" 첫 느낌은 벌써 사순 3주간이구나 하는 것이였고, 두 번째는 서로 같을 수 있을까 였습니다. 업무상, 위치상 많은 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조율하고 그러면서 느끼는 것은 같지 않음 입니다. ..
[묵상]필리피서와 함께하는 - 고난까지 겪는 특권 - 사순 제3주간 월요일 어제 잠이 안와서 고생한것 치고는 다행히도 일찍 눈이 떠졌음에 감사하는 아침입니다. 오늘 필리피서에서 눈이 머문곳은 "고난까지 겪는 특권" 이였습니다. 예전처럼 순교를 요구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불의는 남아있고, 그것을 바라보면서 그냥 지나칠 것인가, 아니면 정의의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