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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신구약)/필리피서

[묵상]필리피서와 함께하는 - 고난까지 겪는 특권 - 사순 제3주간 월요일

 

 

어제 잠이 안와서 고생한것 치고는 다행히도 일찍 눈이 떠졌음에 감사하는 아침입니다.


오늘 필리피서에서 눈이 머문곳은 "고난까지 겪는 특권" 이였습니다.

 

예전처럼 순교를 요구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불의는 남아있고, 그것을 바라보면서 그냥 지나칠 것인가, 아니면 정의의 이름으로(급 세일러 문이 생각 났네요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바로잡고 갈것인가 하는 또따른 순교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마, 주님을 몰랐더라면 음~ 그냥 편케 지냈을지도 모르지만, 하느님을 알아버린 이상, 세례를 받고 3가지 직분을 받은 이상 좋은 것만 쏙~빼서 내꺼하고, 힘들다고 나머지를 모른척 할 수는 없겠지요.

 

<기쁨의 편지>에서도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세속적인 특권을 버리고 하늘나라 시민의 특권을 얻고 싶다면 그리스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받아들이십시오. 그리고 나만 잘되면 된다는 유혹이 다가오면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당당히 걸아가시는 예수님을 보십시오."

 

살아있고, 예수 그리스도를 모셨기에 가능한 특권들...
오늘은 그 특권을 잊지 않고 기억 기억하는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