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지사항

다음에서 티스토리로 이동. 천천히 정리해요

메인에 이 블로그를 대표하는 사진이 사라졌다. 빈 공간이 나를 맞이 한다. 모든 것은 비공개. 이삿짐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듯 이곳을 정리하는데도 시간은 많이 걸릴 듯하다.

 

메인에 들어간 사진은 오래전에 사진이라 어디서 찾지도 못할 듯한데...

파란, 네이트, 라이코스... 다양한 블로그를 사용했었고, 이전되거나 사라진 블로그들도 있다.

이렇게 맞이하는 이동은, 쫓겨나는 기분이라고나 할까?

 

아무리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해도, 내가 이미 알고 있었던 것들이 더 이상 알고 있는 것이 아니게 되니,

여기에 맞게 무언가를 꾸민다는 것은 스트레스 일 수밖에 없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누군가에게는 하나의 기쁨이 될 수도 있겠지만...)

 

한 번에 모든 것을 공개하지는 못할 듯하다.

이 블로그의 성격부터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하나씩 카테고리부터 정리하고 하나씩 정리해 나가려 한다.  

가장 보편적이고 공유 가능한 글들부터 하나씩. 천천히...

그래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자.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좋아해 보자. 


이사 때 사라진 블로그 상징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