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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형 교리 상식(4)

31. 감실에 대하여 ?
- 초기교회 → 성체를 신자들 집안에 모셔 둠
니체아 공의회 : 임종 직전의 사람은 꼭 성체를 모셔야 함.
사제가 없으면 부제라도 영해 주어야 함.
- 4∼5세기경 성체를 성당에 모셔 두게 됨
- "성체가 보존되는 감실은 성당이나 경당안의 눈에 잘 뜨이는 뛰어난 곳에 아름답 게 꾸며져 기도하기에 적합하게 설치되어야 한다." (교회법 제938조 2항)
* 성체를 모독하는 위험을 최대한 방지
- 성체를 감실안에 모셔 두는 이유
환자 등 위급한 상황에 대비
신자들이 항상 성체 공경에 대한 마음을 갖추도록 하기 위함.
* 성체조배 : 성체앞에서 특별한 존경을 바치는 신심행위
32. 제대위의 십자가 의미 ?
-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인 공동체 한 가운데 부활하신 예수님이 함께 계시다는
의미
수난을 강조하는 십자가보다는 부활을 나타내는 파스카 십자가가 좋음.
반드시 제대위에 놓을 필요는 없음.
33. 제대위의 초 의미 ?
- 그리스도 현존 강조
- 흠숭과 축제의 기쁨을 드러 냄
반드시 제대위에 놓을 필요는 없음.
- 촛불의 의미
빛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만방을 비추시는 그리스도를 상징
희생을 통해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함을 의미
- 초의 배열
2개의 초를 놓는 경우 : 연중시기 평일, <기념>등급의 성인 축일
4개의 초를 놓는 경우 : 연중시기 주일, 사도나 복음사가의 축일과 같은
<축일>등급의 날
6개의 초를 놓는 경우 : 중대한 대축일
* 보통 제대위의 초는 짝수로 놓음.
초를 하나 더 켜 놓는 경우 : 주교님께서 미사를 집전하실 때
34. 장백의란 ?
- 발끝까지 내려오는 흰색의 옷
- 고대 그리스도인들과 로마인들의 소매 없는 옷에서 유래
- 육신과 영혼의 결백을 상징
수단을 가리기 위해 길이가 길어지고 무릎 끓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폭이 넓어짐.
<중백의를 입지 못하는 경우>
제의를 입을 때, 제의대신 영대를 할 때, 영대와 함께 부제복을 입을 때
<장백의를 입을 때의 기도>
"주여 나를 결백하게 씻으시어 내 마음을 조찰케 하시고, 어린양의 피로 결백
하게 되어 당신을 섬기게 하소서"
35. 개두포란 ?
- 장백의를 입기 전에 어깨에 걸치는 네모난 옷
<개두포를 입을 때의 기도>
"주여 내 머리에 투구를 씌우사 마귀의 공격을 막게 하소서"
35. 장백의를 묶는 띠의 의미 ?
- 3∼4m, 양쪽 끝 장식, 제의와 같은 색
<띠를 매는 것>
- 결의의 상징
- 악마와의 투쟁, 극기의 필요성을 각성케한다는 의미
<띠를 맬때의 기도>
" 주여 조찰함의 띠로 나를 매어 주시고, 내안에 사욕을 없이하시어 절제와 정결
의 덕이 있게 하소서"
36. 영대란 ?
- 영대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가 있음.
- 교회에서 영대를 처음 사용한 때는 4세기경, 공식적으로 사용한 것은 6세기경
- 영대 착용의 의미
첫째, 권위를 상징, 특히 성품성사를 받은 성직자의 권한과 품위를 나타냄.
둘째, 성직자의 성덕을 상징, 사제로서 지도자로서 지녀야 할 영적인 덕행을 상징
셋째, 대중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제직의 거룩함을 뜻함.
- 성직의 직품에 따라 영대를 매는 방법이 다름.
주교, 신부 : 목에서 기다랗게 그대로 내려서 착용
부제 : 왼편 어깨에서 오른편 허리로 비스듬히 착용
- 영대를 맬 때 친구하고 기도를 드림
- 영대의 색
고해성사 : 보라색, 성체강복, 병자성사 : 흰색, 강론 : 그날의 제의와 같은 색
37. 미사주(酒)
- 포도주 -신(神), 물-인간
- 미사주는 12도
38. 제구의 종류와 용도에 대하여
- 성 작 : 그리스도께서 최후의 만찬때 사용하신 술잔을 의미
사제의 축성으로 성변화된 성혈을 담아두는데 사용
- 성 반 : 성체를 담아 두는 둥글고 납작한 접시
※ 성작과 성반은 주교님께서 축성하신 것을 사용
- 성작 덮게 : 성작에 불순물이 못 들어가도록 덮는 뚜껑
- 성작 수건 : 영성체후 사제의 손과 입, 성작을 닦는데 사용
- 성체포 : 성작과 성반을 올려 놓음. 성체 조각을 모으는데 사용
- 성 합 : 성체를 담아두는 뚜껑이 있는 그릇
- 성 광 : 신자들에게 성체를 보여주는데 사용
- 감 실 : 성체를 모셔 두는 곳, 성체 등이 켜있음.
- 주수병 : 미사때 사용하는 포도주와 물을 담아두는 그릇
- 종 : 성변화의 엄숙한 시간을 알리는데 사용
- 촛 대 : 축제의 성대함을 드러내기 위한 것
- 성 상 : 예수님, 성모님, 천사, 성인들을 조각하거나 주조한 것
39. 제대란 ?
- 히브리어의 '제사의 장소'에서 유래
- 초기 교회때 순교자의 무덤 위에 단을 세우고 의식을 치르던 관습에서 유래
<데살로니카의 시메온>
"제사없이는 그리스도를 언급할 수 없다"
<사도 바오로>
"그리스도교의 제대는 주님의 식탁"
- 하느님과 하느님 백성사이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중심점으로
전례거행중 가장 중심이 되는 곳
- 사제는 미사시작과 끝날 때 제대 앞에서 정중하게 절을 함.
-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제대에 대한 실천적 제안'
제대를 오직 하나만 설치함.
다른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됨.
지나친 장식을 피함.
불필요한 장식 등을 가까이 두지 않음.
40. 양형 영성체 와 단형 영성체란 ?
- 초대 교회때 최후 만찬의 의미를 되새기며 성체와 성혈을 모두 영함
- 양형 영성체 (11세기까지 지켜짐)
성체와 성혈을 모두 영하는 것
- 단형 영성체 (12세기 말부터 보편화)
성체만을 영하는 것
<단형 영성체를 하는 이유>
신자수 증가와 성혈을 흘릴 위험
성체만이라도 온전할 수 있다는 신학적 근거
* 성체와 성혈 각각에 예수님의 몸과 피가 함께 계심
* 한때 평신도의 양형 영성체 금지
- 제2차 바티칸공의회이후 평신도들도 성혈을 모실 수 있도록 함.
주교의 판단에 따라 서품미사, 서원미사, 세례미사 등에서 서원을 한 당사자들은
양형 영성체를 할 수 있다.
- 1970년 미사경본지침
세례, 견진, 혼인, 병자성사때 당사자의 대부모, 부모와 교리교사는 성혈을 영할
수 있다.
서품, 수도자 서원, 독서직과 시종직, 선교사 파견 등의 예식이나 미사때 당사
자들 양형 영성체 허용
공동집전미사, 피정미사, 금경축, 은경축, 새로운 사제의 첫미사때 참석자
모두는 양형 영성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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