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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사짐 미정리/교리상식

문답형 교리 상식(5)

41. 영성체의 횟수는 ?
- 교회법에 적어도 일년에 한번, 가능하면 부활시기에 고백성사를 받고 성체를
모시도록 규정(교회법920조)
- 주일과 의무축일뿐만 아니라 되도록 자주 영성체를 하도록 권고
- 하루에 두 번까지 성체를 모실 수 있음.
(본당미사외에 장례미사 또는 혼인미사 등)
42. 미사중의 동작과 의미는 ?
- 합장(合掌) : 하느님 앞에서의 경건함, 하느님께 대한 애원,
그리스도와의 일치를 표현
- 손을 위로 하는 것 : 주님께로 향하는 신앙의 표시
- 양손을 마주보게 하는 것 : 애덕의 표시
- 들었던 손을 다시 합장하는 것 : 하느님 안에서의 일치
- 허리를 굽히는 자세 : 하느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겸허하고 겸손한 마음을 나타냄
겸손과 간절한 애원을 나타내는 의미로 엎드리는 자세가 행해짐.
- 친구(親口) : 경의를 표하거나 사랑과 평화를 나누기 위하여 입 맞추는 것
- 얼굴과 손, 입에 입맞춤하는 것 : 혈연, 우애, 화해, 사랑, 복종, 존경을 상징
- 사람이 아닌 물건에 입맞춤하는 경우 : 속죄, 회개, 기원, 경건의 의미
- 장궤 : 무릎을 끓는 자세 - 통회의 표현
하느님 앞에서 자신의 약함과 불완전함을 인정하는 동작
43. 제의 색에는 ?
- 백색 제의 : 기쁨을 상징
성탄, 부활등 수난에 대한 축일을 제외한 '예수의 모든 축일', '성모 축일'과
'천사', '순교자 아닌 성인성녀축일'에 입는다.
- 홍색 제의 : 피를 상징
'예수수난 성지주일'과 '성금요일', '성령강림대축일', '성십자가 현양축일', '순교자
들의 축일', '사도들과 복음사가의 축일'에 입는다.
- 녹색 제의 : 희망을 상징
연중주일에 입는다.
- 자색 제의 : 참회하는 의미에서 대림과 사순 시기에 입는다.
- 장미색 제의 : 부활과 성탄을 앞두고 중간에 휴식을 취한다는 의미로 대림 3주일
과 사순4주일에 입는다.
- 흑색 제의 : 죽음을 상징
요즘은 죽음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에서 백색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음.
- 금색 제의 : 성대한 미사를 집전할 때 입는다.
44. 대송(代誦)이란 ?
- 교회법상으로 신자들에게 정해진 의무를 지키지 못한 사람이 그것을 대신해서
바치는 기도 (주일미사 참례 궐할 때 등)
주님의 기도, 묵주기도, 선행, 성경봉독 등
주님의 기도를 33번 바치는 이유 : 33년간의 예수님의 생애를 묵상
TV중계, 인터넷, 라디오 등을 통한 미사는 완전한 미사참례가 될 수 없다.
다만, 대송으로 생각할 수 있다.
45. 미사예물이란 ?
- 신자가 사제에게 특정한 지향으로 미사를 봉헌해 주도록 부탁하면서 교회와 사제
에게 전달하는 헌금(예물)
카인은 곡식을, 아벨은 어린양을 하느님께 예물로 드림.
사제의 생활비를 신자들이 부담하면서 특별한 지향의 미사봉헌이 시작됨.
미사예물의 영적이익
* 모든 신자들이 받게 되는 신익
* 미사 집전사제가 받게 되는 신익
* 예물을 바친 사람이 받게 되는 신익
- 자기 자신을 하느님께 봉헌한 그리스도와 미사중에 일치하기 위함.
- 미사를 봉헌하는 사제와의 일치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함.
46. 생미사, 연미사, 교중미사란 ?
- 생미사 : 개인과 가정의 건강과 화목을 지향으로 봉헌되는 미사
교회로부터 파문을 받은 사람을 제외하고는 비신자를 위해서도 봉헌될 수 있음.
- 연미사(위령미사) :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을 지향으로 봉헌되는 미사
- 교중미사 : 교구장 주교나 본당 주임사제가 주일과 의무축일에 신자들을 위해
의무적으로 봉헌해야 하는 미사. 모든 신자들을 위해서 봉헌하기 때문에 미사예물
을 바칠 수 없음.
<트리엔트 공의회>
"사목 책임을 맡은 모든 이는 자기 양들을 위해 미사를 바칠 의무가 있고 이것은 하느님의 법에 의한 의무이다"
<교황 레오13세>
주교들에게도 교중미사의 의무 부과
(모든 주일, 예수성탄, 성모승천, 천주의 모친 성마리아 대축일)
47. 미사보의 유래
- "모든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이시고, 여자의 머리는 남자이며,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알기 바랍니다. 누구든지 머리를 가리지 않고 기도하거나 예언하는 여자는 자기 머리를 부끄럽게하는 사람입니다." (1고린토11)
- 3세기경 주교들이 베일을 축성, 동정녀들에게 나누어 줌
(그리스도와 맺은 영적인 혼인의 의미) - 현재의 수도자들의 베일
- 교회법, 전례규정 어디에도 미사보(수건)을 꼭 써야한다는 규정은 없음.
48. 복사란 ?
- 미사나 성사등을 거행할 때 집전하는 사제를 도와 의식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사람. 1973년 이후 평신도인 복사가 담당하게 됨
<마인쯔 교회 회의>
"모든 성직자는 서간과 독서를 읽거나 미사중에 응답송을 하고 시편을 노래할 수
있는 성직자나 소년을 둘 수 있다."
- 복사는 선택적으로 필요에 의해 생겨난 직무
초대교회때 복사의 대표적 인물 - 성 황석두 루가
- 복사는 일반적으로 총명하고 신앙심 깊은 어린이중 선출
복사가 되려면 첫영성체를 받아야 함.
교구 단위의 복사학교를 통해 역할과 실습을 교육받기도 함.
- 복사는 미사중 중백의를 입고 주례 사제를 보조함.
49. 성수란 ?
- 성스러운 물 (聖水)
성수 찍기 - 세례성사때의 마음으로 돌아 감.
<성수 찍을때의 기도>
"오주여, 이 성수로서 내죄를 씻어 없애시고, 마귀를 쫓아 몰으시고, 악한 생각을
빼어 버리소서."
- 성세수는 세례성사때 사용하고, 부활절 성수는 일반 성수로 사용함.
2세기경 처음 사용함.
50. 미사의 시작예식 구조는 ?
입당성가 - 하느님의 자녀로서 하느님 앞에 모였다는 기쁨과 일치의 마음을
노래로 표현한 것.
사제의 두팔을 벌림 - 포옹하는 행위의 상징적 표현
참회 -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하느님과 모든 형제들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
진심으로 하느님께 죄를 고백하고 뉘우치면 작은 죄는 용서받을 수 있음.
자비송 - 주님을 공경하고 섬기는 것을 드러내는 환호
대영광송 - 신앙고백인 동시에 감사의 노래
원래는 부활시기에만 불렀음. 현재, 대림과 사순시기를 제외한 모든 주일과
대축일, 축일과 특수한 미사때 노래하거나 외움.
본기도 - 신자들의 청원을 모아 그날의 주례자가 대표로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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