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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신구약)/필리피서

[묵상] 필리피서 -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사는 - 사순절 재의 수요일

 

필리피서와 함께하는 사순의 첫날.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사는> 오늘의 문장중에 눈이 머문 곳이다. 그렇게 살고 있는 가에 대한 반성이며, 그렇게 살아야 함에 대한 결심.

깊이기에서는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지니기 위해서는 반드시 표현하고 실행에 옮겨야만 하는 것 두가지 '사랑'과 '기획'을 이야기 해주었다.
...
사순을 준비하면서도 버리는것 참는 것만 생각했었는데...
누군가 "초록색을 생각하지 마세요"라고 이야기 한다면 계속 생각이 나는 색은 "초록색" 일것이다. 사순 기간동안 무언가 "금지"를 생각했다면 아마도 "금지"된 것에 대한 생각으로 고통의 시기가 될것이다.

나역시 그렇게 사순을 보내왔던 것이 사실이다. 새삼 사순절이 고통스럽게 무언가를 참는 시간이 아니라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부활을 기다리는 시간임을, 사랑을 준비하는 시간 기억해 본다.

그렇다면 사순 기간 동안에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사는> 것은 어떤것일까? 나는 그리스도를 호흡하고 있는가? ~~

이 사순 기간동안 난 지속해서 나에게 질문을 할것이다. "지금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살고 있는가?" 그 질문과 답 안에서 은혜로운 사순시기를 시작해 본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