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음에 와 닿은 말은 "선의" 입니다.
"선의로 하는 이들은 내가 복음을 수호하도록 정해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사랑으로 그 일을 합니다."
라로 필리피서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선의"라는 것은 단순하게 복음을 타인에게 전하는데만 필요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도 많은 상황들을 만났고, 과연 그 상황들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나의 모습은 어떠했는지를 반성해 봅니다.
사심 없이 정말 "선의"만으로 사람을 대하고 행동했는가?
대부분 그러했지만, 100% 전부라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네요.
아무 생각없이 처리해 버린 일들, 내자신을 드러내기 위해서 처리한 일들 그런 일들이 기억나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나이라는 것을 먹으면 영향을 주게 되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그들을 대할때 늘 "선의"를 갖고 대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네요...
"기쁨의 편지"에서는 나름의 해결책(?)으로 "겸손"을 제시합니다.
오늘도 내가 타인 보다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또 냉철하게 판단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내 밷은 말들과 결정들.
그 것들 안에 "겸손"이 빠져 있었기에 "선의"로 기억되지 않음을 느낍니다.
다행히도 하느님께서 내일이라는 시간을 허락하신다면, "선의"를 기억하며 사람들을 만나려 노력해야 하겠네요.
남은 하루도 가족들 안에서 "선의"로 마무 하는 하루를 만들어 보아야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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